8월 22일 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해 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현웅]
안녕하십니까?
첫 기사입니다. 주말에 대통령실 인선과 조직 개편이 발표가 됐습니다. 주목을 받는 새 인물의 사진들이 지금 기사를 장식했는데요. 어떤 내용에 주목을 했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중앙일보에 실린 사진부터 보시면 왼쪽부터 차례로 이관섭 정책기획수석, 임종득 안보실 2차장,김은혜 신임 홍보수석의 모습입니다. 각각에 기대하는 바가 커 보이는데 먼저 이관섭 수석에게는 대통령실에게 조금 부족하다고 평가를 받았던 정무감각, 이른바 정무적 감수성을 위한 적임자라고 표현했습니다. 이런 말을 했죠. "나라의 크고 작은 결정을 할 때 작은 생선을 구울 때처럼 섬세하고 신중한 자세로 돌봐야겠다는생각을 갖고 있다" 이 비유가 특히 주목을 받았습니다.
돌아온 대통령의 입, 김은혜 수석 역시 홍보에 있어서는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되어줄 것을 대통령실이 기대한다고 전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여권에서는 대통령실 인적쇄신이 이걸로 끝이 아니라는 분위기라고 했습니다. 이른바 '윤핵관'을 통해 들어온 인사들이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고 추가 개편을 할 수 있다고 본 겁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권력 투쟁 양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주말 동안 호남지역 순회경선을 치렀습니다. 다음 기사인데요. 더 기운이 빠졌다, 이런 표현도 보이고요. 어대명, 그러니까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의 그 분위기가 이어가는 모양새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전북, 전남, 광주에서 이재명 의원 모두 70% 후반대 득표율을 보이며 승기를 잡아가는 모습입니다.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역대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 대표에 선출되는 게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오는데 하지만 한겨레신문에선 이번 호남지역 투표율을 보면서 문제를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호남지역 평균 투표율은 35.5%로 나왔는데요.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낮은 투표율의 이유로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고 분석을 하고 있었는데 첫 번째는 어대명 현상이 부른 무관심이었습니다. 강성 지지층이 아닌 합리적 지지층에서 투표해야 할 의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거였고요.
두 번... (중략)
YTN 이현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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